체계화된 사물 — 의자 / Systematic Object — Chair
Robotic Performance Art · SystemDesign LAB · 2025
산업 변화의 핵심에는 기술이 있으며, 기술에 의해 모든 오브제가 점점 시스템화 되어간다. 이 사실은 우리를 풍요롭게 해주면서 동시에 불안감을 증폭시킨다. <체계화된 사물 — 의자 / Systematic Object — Chair>는 기술이 오브제를 어떻게 시스템화하고 변화시키는지, 어떤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시각적으로 탐구하는 작품이다.
본 작업은 총 6대의 협동 로봇이 의자의 부품을 조립하고 해체하는 로보틱스(퍼포먼스) 작업이다. Military Side Chair, LC1, Cesca Chair 총 3가지 형태의 의자를 조립 — 분해 후 추상적 형태로 오브제를 재조립하고 다시 분해하는 과정을 통해 기술이 오브제를 어떤 방식으로 시스템화하고, 또 어떤 새로운 가능성을 부여할 수 있는지 실험한다.
<체계화된 사물 — 의자 / Systematic Object — Chair>는 관람자로 하여금 현대 기술을 대표하는 로봇이 사물의 가치를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질문한다.